페이스북 및 구글 출신 팀과 함께,

🇺🇸실리콘밸리와 🇰🇷한국을 넘나들며, 바비디를 처음부터 같이 만들어갈 분을 찾습니다!

<aside> 💡 저희는 2년 전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심장이 미치도록 두근대기 시작했습니다. 그 무렵에 바비디 (Bobidi)를 진지하게 꿈꾸기 시작했거든요. 그리고 작년 6월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달려들었고, 지금은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. 💓 바비디가 꿈꾸는 세상을 상상할 때마다, 그 세상으로 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될 멋진 사람들을 상상할 때마다, 심장이 마구 뜁니다. 이 설레는 기분을 오랫동안 함께 나눌 멋진 분들을 찾고 있어요! 😎

최정서 & 배수현 드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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🚀 바비디(Bobidi)는 뭐하는 회사인가요?

저희가 지금 반 스텔스 모드라서 공식 웹페이지에는 아직 많은 내용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.

(그래서 살짝만 미리 말씀드리자면...)

바비디는 AI 모델을 전 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미리 테스트해보는 gamified community입니다. AI 산업이 데이터 문제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은 잘 아실 거예요. 글로벌 데이터를 모아서 얼굴인식 AI를 잘 만들어 세상에 내놓고 보니 중동지역에서는 잘 안되더라,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죠. 데이터를 모을 때 이미 나도 모르는 편향성(bias)이 생겨서 그런 거예요.

바비디는 이 문제를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풀어요. AI 모델이 있으면 그 약점을 커뮤니티가 찾아내고 그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겁니다. (드래곤 볼을 잘 아신다면) 원기옥 같은 거죠. 🙌 그리고 그 약점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생긴 edge case를 고객에게 제공해, AI 모델을 최대 10배 더 효과적으로 훈련시킬 수 있는 솔루션! 이게 바비디가 만드는 서비스입니다.

이 세상은 Big Data의 시대에서 Quality Data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. 아무리 데이터를 많이 모아서 쏟아부어 봤자 AI 모델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고 편향성도 그대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거든요. 그 길목에서 바비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. 저희는, 주어진 데이터를 가지고 좋은 모델을 개발하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, 주어진 모델에게 "꼭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"만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.

언젠가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예요. 지구상 어딘가의 누군가가 아침에 일어나 주변 사진을 찍으면, 그 사진이 또 어딘가의 다른 나라에 있는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에 쓰이고, 원래의 "그 누군가"는 그걸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는 거예요.

멋지겠죠!

전 세계에 컴퓨터를 손에 들고 다니는 (즉,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) 사람이 38억 명이라고 합니다. 그러니 일단 38억 명부터 시작하면 돼요.

그런 세상을 잠시 떠 올렸을 때, "오호"라고 1초라도 생각하셨다면,

이미 당신은 "바비디언"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셨습니다. 🧙

<aside> 💡 바비디언 (Bobidian)이란? 바비디 직원이에요.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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🧙🏽‍♀️ 어떤 바비디언을 찾고 있나요?